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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에 '새만금 박물관' 건립 본격 추진

4일까지 설계 공모 진행, 연내 기본·실시설계 계약 체결 / 2020년 준공 목표로 2018년 하반기 착공…306억 소요

새만금박물관 건립 사업이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새만금박물관은 매립과 기업투자 유치 환경 조성 등 개발이 완료될 새만금의 미래 청사진을 담아 새만금 홍보와 기업 투자 유치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4일까지 설계 공모 신청을 받고, 연내 당선자와 건축 기본·실시 설계 계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기본·실시 설계는 2018년 2월까지 진행되고, 같은 해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새만금청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부안 변산면 대항리의 새만금 홍보관 맞은편 5만8453㎡부지(연면적 4700㎡)에 모두 306억 원을 들여 새만금박물관 건립한다. 박물관 부지는 1991년 11월 새만금 사업의 시작을 알렸던 새만금간척종합개발 사업 기공식이 열렸던 장소다.

 

이 박물관에는 새만금지역의 과거에서 현재까지 변화상을 비롯해 생태·환경·문화·역사 등을 아우른 전시·체험 공간이 들어선다.

 

박물관이 문을 열면 새만금 홍보관과 연계해 연간 50~6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남 새만금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박물관이 들어서면 새만금이 세계 경제 중심지로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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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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