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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등축구 왕중왕전 성료

서울 대동초 영예의 우승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진 2016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4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5일 막을 내렸다.

 

대회 결과 서울대동초등학교가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대전기티즌유소년클럽을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결승전에는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과 김호곤 부회장, 안기현 전무이사, 최만희 대외협력단장 등 국내 축구계 인사들이 경기를 관전하는 등 큰 주목을 끌었다.

 

지난 달 15일부터 주말에 경기가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는 전주를 찾은 선수 학부모와 가족을 대상으로 내년에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 홍보와 더불어 한옥마을 관광과 비빔밥 축제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지난 2014년 전북축구협회와 전주시통합축구협회 임원들이 함께 대회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매끄럽게 대회를 치렀다”며 “예상치 못한 여름 더위로 잔디 상태가 좋지 못했는데 그 같은 환경 속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도와준 전주시내 학교와 회사 그리고 전주시설공단 경기장 담당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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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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