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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상주시, 직장취미클럽 친선경기

 

고창군과 경북 상주시(시장 이정백) 공무원들이 양 지역간 화합을 도모하고 신뢰를 다지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고창공설운동장 등 5개 경기장에서 환영행사를 비롯해 직장취미클럽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고창군과 상주시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를 해오다가 지난 2007년부터는 양 지역의 화합과 신뢰를 위해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 취미클럽 친선경기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상주시가 김정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60여 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고창군을 방문해 친선경기를 통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뽐내고 스트레스도 풀며 끈끈한 자매의 정을 나눴다.

 

상주시 공무원들은 “올 때마다 따뜻하게 맞아주어 늘 오고 싶은 곳”이라며 “고창군은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풍부하고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은 고장이다”고 애정어란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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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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