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연맹, 전국 훈육지도자 회의 부안서 개최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지난 12~13일 2일간 부안군 변산면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300여명의 스카우트 지도자가 모인 가운데 ‘2016 스카우트 전국 훈육지도자 회의’를 개최했다.
「 ‘Again 1991’ 기본에 충실한 스카우팅 전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스카우트 발전과 2023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전국 스카우트 지도자들의 토론의 장을 마련코자 진행됐다.
회의는 12일 개회식, 김종규 부안군수 축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특강에 이어 재난대비 및 세계잼버리 등 다양한 주제토의, 지도자간 교류시간 등 결속을 다지는 시간으로 실시됐다.
지난 13일에는 스카우트 지도자 120여명이 2023년 세계잼버리 국내 후보지인 부안 새만금 및 인근 과정활동장에 대한 현지 안내 및 설명을 들었다.
회의에 참여한 전국의 스카우트 지도자들은 2023년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에 대해 공감했으며 잼버리 유치를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2023년 세계잼버리는 낙후된 전북이 역동적인 전북으로 탈바꿈해 글로벌 부안, 글로벌 전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북이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의 스카우트 지도자들과 마음과 열정을 합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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