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162억 투입
임실군은 17일 관촌권역 지방상수도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162억원을 투입, 정수장확장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관촌권역지방상수도는 임실과 신평, 신덕 및 운암 등 6개 읍·면에서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이용하는 다용도 상수원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정수장확장사업은 오는 2020년이면 이 일대 생활용수 수요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물공급을 위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또 낡은 상수관로를 전면 교체하고 상수도 개설이 안된 일부 지역에도 이 기간중에 사업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지난 3월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에 따른 신규사업으로 임실군을 선정,용역비 3억2000만원이 확보됐다.
심민 군수는“임실과 관촌 ,운암지역 등에 인구가 증가하고 다각도의 기업유치가 예상된다”며“상수도 기반시설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도 크게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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