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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청소년 소비자 되세요" 전주·전북 소비자연합, 64개 중·고 방문 교육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는 전라북도와 함께 21일부터 전주 해성고등학교와 전북대 사대부고를 시작으로 12월 29일까지 도내 64개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합리적인 청소년 소비자 되기’를 주제로 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들은 소비생활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하고,과시소비, 동조소비, 충동구매와 같은 바람직하지 못한 소비 경향이 강할 뿐만 아니라 특수판매 사업자(방문·전화권유·노상판매 등)도 공짜·당첨·수험생 특가·고액 수당·고액의 아르바이트 ·취업 등을 미끼로 한 상술이 더욱 교묘해지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또한 ‘고액알바’, ‘취업’ 등을 미끼로 주로 20대 청년들이 불법 다단계의 유혹에 빠져 오히려 수 백 만원의 빚더미에 앉게 되는 피해사례도 있어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전주·전북지회 관계자는 “청소년 소비자 피해는 유동인구가 많은 전주시내, 학교 내 강의실등에서 취업을 빌미로 필수자격증, 어학교재, 무료 피부테스트, 설문조사 등의 기만상술로 사회적·경제적 경험이 없는 청소년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며 “이에 청소년 소비자 스스로가 책임 있는 소비의식과 행동, 명확한 의사결정 능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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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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