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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국 당뇨 치유캠프' 진행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 맞춤형 식단 중점…산책 운동 요법 등도 소개

순창군이 당뇨치유의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전국 당뇨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당뇨캠프는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진행되며 100여 명의 당뇨환우와 가족 등이 참여하며 한국당뇨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당뇨병학회에서 후원하는 공신력 있는 행사다.

 

이번 캠프에는 의료분과, 간호분과, 영양분과, 운동분과, 사회복지분과 등에서 전문인력 20여 명이 참여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20명씩 3개조로 나눠 진행하며 영양심화교육, 당뇨병에 대한 다양한 이론교육은 물론 발관리, 저혈당체험, 인슐린요법 체험과 혈당측정, 콜레스테롤, 치매검사 등도 진행하며 기본적 체력측정과 아침체조, 산책 운동요법도 병행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캠프에는 당뇨식에 포커스를 맞췄다. 조선대학교 당뇨센터 영양팀이 직접교육에 참여해 식사를 만들고 제공한다. 또 교육생들이 직접 당뇨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도 진행해 일상에서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당뇨캠프는 당뇨의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모든 것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며 “많은 당뇨 환우들이 캠프에 참여해 당뇨극복 의지를 키우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뇨캠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건강장수연구소 전화(650-15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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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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