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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올해 판소리마당 마지막 무대 정승희 '춘향가' 25일 예음헌

 

국립민속국악원 ‘2016 판소리마당’의 마지막 무대가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예음헌에서 열린다. 주인공은 판소리 ‘동편제 춘향가’를 선보이는 소리꾼 정승희 씨.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의 ‘판소리마당’은 지난 4월부터 5회에 걸쳐 심청가, 춘향가, 열사가, 수궁가, 흥보가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공연이 올해 마지막 무대다.

 

전남무형문화재 제29호 판소리(동편제 춘향가) 이수자인 정승희 씨는 목포국악경연대회 일반부와 여수국악경연대회 명창부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고, KBS국악대경연 장원 등 여러 판소리경연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원으로 여러 창극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하며 소리꾼으로서 다채로운 재능을 뽐내고 있다.

 

고수는 서은기 씨가 맡는다.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기악단 수석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다.

 

판소리 동편제(김세종바디) 춘향가는 동편제 소리에 양반적 취향을 가미해 우아하고 섬세하게 변화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특징을 잘 살려낸 판소리 무대를 정승희씨의 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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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록 chyrr@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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