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19:1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자치·의회
일반기사

"임실호국원 내년에 만장" 봉안당 등 대책 필요

국립묘지인 임실호국원이 내년에 만장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표한 ‘국립묘지 운영 및 관리현황과 개선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임실호국원의 안장률은 89.5%다.

 

만장 시점은 내년으로 전국 9개 국립묘지 중 이천호국원과 함께 가장 빠르다.

 

김성봉 입법조사관은 이 보고서에서 “5·18민주묘지를 제외하고는 향후 몇 년 내에 만장될 것으로 예측되며, 임실호국원 및 이천호국원은 내년에 만장이 예상돼 안장수급에 대한 대비가 시급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안장수급 개선을 위한 봉안시설의 설치, 시한부안장제 및 새로운 국립묘지 설치 등의 효율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시한부안장제는 일정한 안장기간이 지난 후 화장을 해 산골하거나 봉안당에 안치하는 방법이다. 국립묘지 공간을 재활용할 수 있어 현재의 국립묘지를 사실상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김 조사관의 설명이다.

 

김 조사관은 “국립묘지 안장수급 문제는 시한부안장제와 봉안당 건립을 연계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고 제안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명국 psy235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