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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경험 살려 인간적인 도시 만들기 혼신" 박순종 신임 전주 부시장 취임

 

박순종 제47대 전주시 부시장이 지난 30일 취임과 함께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별도의 취임식은 갖지 않았다.

 

박순종 부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0여 년간 중앙부처에서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열정을 다해 사람 중심의 ‘가장 인간적인 도시 전주’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시민 속으로 다가가는 많은 정책들이 현장에서 빛을 발해 서민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 부시장은 전주시 직원들에게는 △시민을 최우선으로 섬기는 공직자세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도전과 열정’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속으로 다가가는 행정’ 등을 강조했다.

 

남원 출신으로 지난 7급 공채를 통해 1985년 총무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박 부시장은 기획예산위원회 정부개혁실과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 행정사무관, 중앙인사위원회 인재양성3팀장 및 사무처 재정기획관, 행정안전부 행정관리담당관 및 사회조직과장,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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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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