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 영내에서 훈련 중이던 장갑차가 전복돼 군인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전 10시 50분께 군산시 옥서면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 탄약고 인근에서 훈련 중이던 장갑차(25t급)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탑승해 있던 4명 가운데 장갑차 조종수 서모 상병(21)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동군산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다. 어지럼증을 호소해 함께 후송된 최모 병장(22)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함께 타고 있던 사병 2명은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38전대 관계자는 “기지 방어 훈련 중 장갑차가 전도된 것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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