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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투지로 전북의 명예 떨쳤다

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창립 10주년 기념식도

▲ 전북도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및 제 10회 전북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이 7일 전주 오펠리스컨벤션홀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송하진 지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및 제 10회 전북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도장애인체육회는 7일 전주 오펠리스컨벤션홀에서 장애인 체육가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회 창립 10주년과 올해 선정된 장애인 체육상 수상자를 축하했다.

 

시상식에서 전국장애인동계체전 3관왕과 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권상현 선수가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 단체상은 전북도장애인배구협회가 수상했다.

 

또 임준범 선수를 비롯한 11명이 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 전북도장애인펜싱협회는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도 장애인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와 김승환 교육감 등이 참석해 체육상 수상자와 창립 10주년 유공자 등을 포상, 격려했다.

 

창립 10주년 특별공로상은 노점홍 전 사무처장이, 선수공로상은 국내외 대회에서 전북의 명예를 떨친 육상스타 전민재 선수가 받았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도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과 함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힘쓴 단체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장애체육인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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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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