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제1회 ‘장애인, 공예를 품다’ 찾아가는 작품전시회를 5일부터 16일까지 부안군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 이하 부안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 8일 장애인 평생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기초문해교육, 커피교실, 생활공예 등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산림청 녹색사업단 복권기금(녹색자금)으로 지원되는 숲 체험교실, 여성장애인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장애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들이 군청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 6일에는 관람객과 군청내방객을 대상으로 장애인 바리스타교실 시음회 이벤트가 마련되기도 하였다.
이춘섭 관장은 “평소 문화·여가 생활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이 다양한 교육 및 여가 활동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층 가까워 질 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안군은 평생교육 활성화 및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성취감 및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6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맞춤형 한글교육과 전국 시화전 참여 등 장애인 성인학습자의 문해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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