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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 없는 김제시정 추진하겠다"

이승복 시장 권한대행, 간부회의서 협조 당부

 

김제시가 이건식 시장 구속에 따라 권한대행인 이승복 부시장 중심으로 차질 없는 시정을 추진 하기 위해 국·소장 및 확대간부회의를 잇달아 열고 누수 없는 시정 추진을 다짐했다.

 

시장 권한대행인 이승복 부시장은 지난 8일 이건식 시장이 법정구속됨에 따라 곧바로 국·소장 회의를 가진데 이어 9일에는 확대간부회의를 소집, 기존에 추진 하고 있는 사업들이 지지부진 하지 않도록 담당부서는 철저히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또한 각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주무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 주요업무계획과 읍·면·동 자매결연 추진상황을 점검 하고, 민간육종연구단지 준공 및 김제육교(과선교) 재가설 국비 확보, 자원봉사대상 대통령기관표창 수상, 2016년 농산시책 추진 지자체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하고 격려했다.

 

이어 시의회 정례회 대응 및 2017년도 예산편성과 2018·2019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노력, AI 특별방역 및 예방활동 철저, 겨울철 대비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철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불우이웃돕기 추진, 타 지역 읍·면·동과 자매결연 추진,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등을 지시한 후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빈틈 없는 시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승복 권한대행은 지난 9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김제시의회를 찾아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고, 나병문 의장을 비롯 전 의원들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이건식 시장의 구속사태와 관련, 시민들께 정말 송구한 생각을 하면서 앞으로 시정에 누수가 없도록 전 직원과 더 열심히 업무에 임해 중단 없는 시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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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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