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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북지역 항만건설 예산 '뚝'

올보다 22% 감소 856억 투입 / 군산항 준설 예산 145억 그쳐

내년도에는 올해보다 22%가 감소한 총 850여억원의 예산이 도내 항만건설에 투입된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내년도 새만금 신항만과 군산항 등 도내 항만건설예산은 856억여원으로 신항만 방파제의 올해 준공으로 올해 1102억원에 비해 22.3%가 줄어 들었다.

 

이 예산가운데 새만금 신항만과 관련된 예산은 전체의 48.3%인 414억여원에 달하고 유지준설과 항로준설 2단계사업을 포함한 군산항의 준설예산은 16.9%인 145억원에 그치고 있다.

 

새만금 신항만과 관련, 원활한 항만개발을 위해 선행돼야 할 진입도로 700m와 북측 방파호안 1.5km축조및 가호안 1.1km축조사업에 336억원이 투입된다.

 

총 58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21년까지 추진될 가호안 1.9km와 매립호안 1.5km, 진입도로 0.6km 축조사업에도 72억원이 각각 투입될 전망이다.

 

또한 군산항과 관련, 어선 안전수용을 총 3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방파제 330m를 축조하는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은 40억원의 예산이 투자돼 내년 5월께 착공, 오는 2020년 완공될 전망이다.

 

또한 오는 2019년말까지 총 482억원이 투자되는 다목적 관리부두축조사업에는 25억원이 반영돼 실시설계가 진행되며, 예선과 급유선등 소형·역무선 계류시설축조사업에도 4억원이 투자돼 기본설계용역이 진행될 전망이다.

 

그러나 군산항 2부두에서 이뤄지는 소형및 역무선 계류시설 축조사업은 수정된 항만기본계획의 백지화 논란속에 추진여부가 아직 유동적이다.

 

이밖에 노후항만의 이미지 개선 및 3만6000여㎡규모의 시민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내항 수제선 정비사업에는 25억원,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항로준설 2단계사업에 57억여원, 군산항 유지준설에 88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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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호 ahnb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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