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민 부군수 주재 긴급회의 /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키로
부안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전국 확산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부안군은 AI 발생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부안군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부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하고 권재민 부군수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갖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부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종규 부안군수를 본부장으로 상황관리총괄과 긴급생활안전지원 등 협업기관 10개반으로 AI 상황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된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거점소독장소 3곳을 운영 중이며 예비비 투입 등 지역내 AI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부안군에서는 줄포면 대동리 한 농가에서 AI가 발생해 가금류 18만여마리가 살처분됐다.
권재민 부안군 부군수는 “모든 직원들이 협력해 AI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하자”며 “AI 발생으로 인해 관내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대책본부 운영 및 소독활동 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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