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9일 군청 중앙도서관에서 흙건축학교 4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순웅 한국흙건축학교 학장과 졸업생 14명을 비롯 흙건축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생활이 어려운 중학생 2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완주군 흙건축학교는 유네스코 석좌프로그램으로 군과 한국흙건축연구회가 함께 협력해 지난 2013년 개교했으며 그동안 1000여명이 넘는 주민을 대상으로 흙건축 이론과 실습, 흙미장과 리모델링, 사랑방짓기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김춘식 경제안전국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흙건축 기술을 보급해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에너지 자립형 주거문화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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