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광·타타대우상용차·대운산업개발·대성산업, 성금 기탁 /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행복한노인요양병원 등도 참여
군산지역 기업들의 훈훈한 이웃사랑이 지속되고 있다.
군산 항만 물류기업인 (주)선광(지사장 최성호)은 22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주)선광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탁, 지금까지 7차례에 거쳐 총 9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타타대우상용차(주)(대표 김관규)도 군산시를 방문해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김관규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주)대운산업개발(대표 함경식) 역시 이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따뜻한 경영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군산시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함경식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배려와 따뜻한 정을 나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군산지회(지회장 성국선)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2000만원 상당의 겨울용품(등유, 겨울이불, 생필품 꾸러미)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성국선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온정이 필요한 주위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대성산업(대표이사 강대식)도 군산 수송동 ‘반찬나눔 친정엄마봉사단’에 성금 120만원을 기탁해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이외에도 옥구읍 행복한노인요양병원(이사장 김동수)도 옥구읍(읍장 황관선)을 방문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고 임피면 이장협의회(회장 이희풍)도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양곡 10kg 101포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임피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군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새마을협의회, 부녀회는 통합송년회를 개최하고 다함께 뜻을 모아 성금 230만원을 중앙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