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일 의사일정 146건 안건 심의·처리
또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시정질문 2건과 5분 자유발언 51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건의(결의)문 9건, 성명서 3건이 있었으며, 시민들에게 새롭게 적용될 의원 발의 조례안 28건을 발의하는 등 일하는 의회상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 총 203건을 지적, 이 가운데 시정조치요구 75건, 대책마련요구 122건, 건의 6건 및 민생위주의 예산을 심의 편성하는 등 시민의 민생안정 및 편익을 촉구하는 등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제시와 함께 의정활동의 내실화를 기했다.
군산시의회는 최근 정부의 조선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군산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대책마련 촉구 건의문과 성명서, 울산 현대중공업 회장 면담, 국회방문 조선업 위기해결 협조 요청,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와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100만 범도민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지역경제를 지키는 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2007년 주요 목표로는 국내외 정치·경제 상황이 어렵다보니 지역경제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인 만큼 시민의 뜻에 부합되도록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민생을 챙기고 보다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희 의장은 “항상 시민과 가까이에서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 깨닫고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행복한 도시, 세계의 명품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군산시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 때론 따가운 질책과 지도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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