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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이젠 세계무대로 나간다

문체부, 화천 산천어 등 3개 한국 대표 축제 선정 / 콘텐츠 업그레이드·짜임새 있는 공간연출 호평

김제지평선축제가 전국 최초로 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 되는 금자탑을 쌓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축제에 대한 현장평가 및 두 번에 걸친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김제지평선축제를 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2017년)로 선정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지난해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의 경우 예년과 달리 축제기간 내내 좋지 않은 기상 여건으로 김제시민 및 축제관계자들의 애간장을 태웠지만 김제지역만의 문화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한 기획과 짜임새 있는 테마 마을별 공간 연출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을 마련, 어느 해 보다도 빛나고 성공적인 축제로써 시민과 관광객, 전문가 등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로써 김제지평선축제는 이번에 5년연속 대표축제 반열에 오름에 따라 2018년 부터는 대표축제 일몰제 적용에 따라 대표축제를 졸업한 후 글로벌육성축제에 도전하게 된다.

 

이승복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9월29일부터 10월3일까지 개최된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것은 시민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축제 명성에 걸맞게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생각으로 대동 한마당 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지평선축제는 내년 9월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대표축제로서의 마지막 축제인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5일 2017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김제지평선축제(5년연속)를 비롯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4년연속) 및 문경전통찻사발축제(처음) 등 3개 축제를 선정·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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