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실적·영농관리 우수
고창배영농조합법인(조합장 박형남)이 호남지역 최고의 배 수출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군은 고창배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도순)가 평가하고 선정하는 ‘우수 수출단지 평가’에서 수출실적과 영농관리 등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 수출단지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전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는 신뢰받는 수출검역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우수 수출단지 지정을 통해 배 생산농가의 능력을 키우고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우수 수출단지’는 호남지역에서 배를 생산하고 수출하는 12개 영농법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3주에 걸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2개단지(고창배영농조합법인, 나주배원예농협)가 선정됐다.
고창배영농조합법인은 신선한 배를 생산·관리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품질 경쟁력을 갖춘 우수 수출단지로 지정되면서 인증패와 부상을 수여받았다.
박형남 조합장은 “우수수출단지 지정을 계기로 더욱더 고창배의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정부기조에 발맞추어 한국산 신선배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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