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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체육회, 조직 개편 새 출범

1처 2본부 7과 체제…신임 사무처장에 최형원 / 경영지원본부장 김종을, 스포츠진흥본부장 강동옥 등 인사 마무리

 

전라북도체육회가 조직개편에 이은 후속 인사로 진용을 재정비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도체육회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는 1일 도체육회 사무처장에 최형원 스포츠진흥처장을, 경영지원본부장에 김종을 경영기획실장을, 스포츠진흥본부장에 강동옥 지역지원과장을 임명했다.

 

이어 기획홍보과장에 김춘상 클럽육성과장을, 지역지원과장에 김종하 기획홍보과장을, 종목육성과장에 이재인 경기진흥과장을, 클럽육성과장에 오두석 종목육성과장을, 경기진흥과장에 김완 훈련팀장을 각각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말 체육회 조직을 1처 2본부 7과로 개편한 데 따른 것으로 일원화된 사무처 운영과 함께 체육단체 통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도체육회는 작년 3월 전북도체육회와 전북도생활체육회를 통합한 뒤 2처, 1실, 2부, 7과로 운영해왔지만 양대 단체가 통합된 이후에도 사실상 ‘한 지붕 두 살림’ 체제가 유지된 데 따른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연말께 또 다시 조직을 개편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공채 1기로 입사해 사무처 부장과 사무처장, 스포츠진흥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체육행정가 출신이다.

 

최 처장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실질적인 통합을 위한 도체육회 운영과 종목단체 지원에 힘쓰겠다”며 “도내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 경기력 향상을 통해 전북체육 발전의 기반을 더욱 다지겠다”고 말했다.

 

최 처장은 또 “올해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전주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등 20년 만의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8년 전북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을(67)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은 전주덕진구청장을 지낸 후 지난해 7월부터 새롭게 신설된 도체육회 경영기획실장으로 일해왔으며 앞으로 사무처의 경영과 총무, 기획홍보 등을 총괄하게 된다.

 

펜싱 선수 출신인 강동옥(58) 신임 스포츠진흥본부장은 익산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을 거쳐 도생활체육회 공채 1기로 들어와 사업과장, 총무과장, 지역협력과장을 지냈으며 향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전반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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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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