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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통교부세 증가율 '전국 광역도 중 최고'

올 7757억, 전년비 13.7% 늘어

전북도가 올해 전국 광역도 중 가장 높은 보통교부세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최근 행정자치부에서 통보한 2017년분 보통교부세가 7757억 원으로, 전년(6820억 원) 대비 937억 원(13.7%)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성과로 전국 9개 광역도 중에서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전국 도 단위 교부세 증가율은 3.3%이다. 보통교부세는 정부에서 용도를 정하지 않고 교부하는 예산으로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게는 해묵은 현안 해결을 위한 ‘단비’와 같다.

 

전북도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증진사업 등 미진한 현안 사업에 교부세를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행사축제성 경비와 민간보조금 등에서 인센티브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지역에 유리한 과소화마을 등의 통계항목을 발굴해 재정 지출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도내 14개 시군도 올해 모두 3조29억 원의 교부세를 확보했다. 지난해 2조5712억 원보다 4317억 원(16.8%) 늘어난 것으로, 전국 시군 평균 증가율(16.4%)을 다소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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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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