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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성교육 '탁틴 성교육버스' 운영 눈길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교생 대상 진행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진남표)가 즐거운 체험형 성교육 ‘탁틴 성교육버스’를 운영했다.

 

‘탁틴 성교육 버스’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간 강호항공고 2학년 150여 명, 고창여고 1학년 1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탁틴 성교육 버스’는 2002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전국 농·산·어촌 및 복지시설 아동청소년들을 찾아가서 진행하는 이동성교육프로그램으로 교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성교육버스)에서 다양한 성교육 콘텐츠와 체험 교육자료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성교육이다.

 

최근 청소년들의 빨라진 사춘기로 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성교제와 성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성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는 등 건강한 성의식을 확립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 한 학생은 “교실에서 진행하는 뻔한 성교육이 아니라 색다르게 버스 안에서 이성교제와 성에 대해서 배우면서 더 건강한 이성교제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고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창군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국번없이) 1388 상담전화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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