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2017년도 영농안정기금 50억원을 10일부터 대출 실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영농안정기금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130개 농가에 50억원이 확정돼 대내·외적 악조건으로 활력을 잃고 있는 농촌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농안정기금은 시설자금, 영농자재 및 농기계 구입, 농지구입, 유통가공시설 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부안군는 농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개인은 농가당 5000만원 이내, 생산자 단체는 700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융자기간은 2년 거치 1년 상환으로 총 3년간 지원한다.
융자금에 대한 이자율은 5%의 고정금리를 적용하며 대출금리 중 1.0%를 농가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4%의 이자차액을 군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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