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7시 10분께 장수군 번암면 교동리 금천마을 앞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이모 씨(77)가 번암에서 수분재 방면으로 향하던 관광버스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조사결과 당시 횡단보도는 점멸등이 켜진 상태였으며, 사고를 낸 관광버스는 광주와 무주리조트를 오가는 사설 셔틀버스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의 전방 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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