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1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전북도는 지난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시설 안전과 교통, 생활안전 등 모두 6295건의 신고가 들어왔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2375건)보다 두 배 이상 신고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신고 내용은 주로 사고위험 시설 보수와 교통 불편 등이다.
안전신문고는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신고해 해결하는 제도로 스마트폰에 ‘안전신문고’앱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신고자는 위험요인 현장 사진을 촬영해 간단한 내용과 함께 지도상의 위치를 지정·발송하면 된다.
전북도는 이런 안전신고 체험 사례 공유와 신고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안전신문고 체험수기 공모에 돌입했다.
공모 희망자는 다음달 28일까지체험사례를 수기 형식으로 작성해 우편이나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오는 3월 15일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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