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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업시책 개선…농민들 '방긋'

품목별 교육 등 실용 전문지식 습득 지원

순창군이 올해 농정시책 설명 및 농업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 교육에 적극 나서 농업인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복흥면 복지회관에서 오미자 재배·희망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미자 재배기술 및 조직화 사례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품목별 전문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군은 딸기, 대추, 체리, 플럼코트, 양봉, 복숭아 등 10개 품목에 대해서 60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2일까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금과면에서는 금과 특산품인 복숭아 병해충 방재 및 관리 요령을 실시했으며 20일에는 순창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SNS를 활용한 조직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품목별 전문교육은 다음달 22일 생대추 작목반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추재배기술에 대한 최신기술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군은 특히 올해 품목별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강사 섭외도 농촌진흥청 전문강사 등 실력있는 강사를 섭외해 농민들이 특화작목 재배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 전문교육은 물론, 각 읍면 상담소장이 268개 마을회관을 방문, 올해 농정시책 설명과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영농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구연 농업기술센터장은 “품목별 교육과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해 농민들에게 농정방향과 새로운 농업기술보급 교육을 실시해 농민들이 돈을 벌고 경쟁력도 높여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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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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