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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전북, 빙상 사전경기 호조

전주인후초, 피겨싱크로 정상 등극 / 노아름·황현선 2관왕…금메달 6개

▲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피겨 여자초등 싱크로나이즈드스케이팅에서 우승한 전주 인후초 선수들과 코치진.

전북선수단이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 경기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전북은 22 현재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따내며 금메달 순위 전국 4위, 종합득점 전국 7위를 달렸다. 전북은 애초 지난해 금메달 2개에 이어 올해에는 빙상과 컬링에서 금메달 4개를 예상했지만 이날까지 금 2개를 더 따냈다.

 

전북은 강세 종목인 빙상쇼트트랙에서만 금메달 5개를 수확했다. 지난 18일 한국체대 김아랑과 전북도청 노아름의 금 사냥에 이어 19일에는 전북도청 전지수가 여자 일반 500m, 같은 팀 황현선이 여자일반 3000m에서 각각 1위로 골인했다.

 

또 전북도청 노아름, 이은별, 이소연, 황현선은 20일 열린 3000m릴레이에서도 우승하면서 노아름과 황현선은 대회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특히 여자 초등 빙상 피겨 싱크로나이즈드스케이팅 경기에서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전주 인후초가 값진 금메달을 따내며 정상 등극에 성공, 전북의 성적 향상에 힘을 보탰다.

 

대구 상인고와 서울 대원고를 잇달아 제압하며 컬링 여고부 결승에 진출한 전주여고는 경기 송현고를 만나 분전했지만 준우승에 머무르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쇼트트랙 여자초 1000m에서도 전일초 김희원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쇼트트랙 여자일반 3000m와 1000m에서는 전북도청 이은별과 한국체대 박지원이 20일 동메달을 획득했다. 컬링 남자일반 단체전에 출전한 전북연맹도 광주연맹을 25-1로 누르고 진출한 4강전에서 최강팀 경북체육회에게 승리를 내줬지만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은 23일 전북사대부고가 컬링 남고부 2회전을 치를 예정이며 서곡중이 여중부 컬링 1회전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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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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