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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전북, 스키·바이애슬론서 금맥 캔다

선수단, 메달 목표 상향 조정 출사표 / 부산 제치고 19년 연속 종합 4위 달성 기대

▲ 최형원 총감독

전국동계체육대회 19년 연속 전국 종합4위 수성을 목표로 하는 전북선수단이 메달 목표를 상향 조정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전북도체육회는 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9일 강원도에서 정식 개막하는 제98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2, 은메달 21, 동메달 20개를 따겠다고 밝혔다.

 

전북의 올 메달 목표는 지난해 획득한 금 14, 은 17, 동 17개보다 금 8, 은 4, 동 3개가 늘어난 것이다.

 

전북은 이날까지 진행된 빙상 쇼트트랙과 피겨, 컬링 등 사전 경기 결과 전북도청 노아름과 황현선의 쇼트트랙 2관왕 활약 등에 힘입어 금 6, 은 8, 동 8개의 수확을 거두며 종합득점 256점으로 전국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북은 동계체전이 개막되면 스키 알파인에서 9개, 바이애슬론에서 7개의 금메달을 추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스키 알파인에 출전하는 무주 구천초 유시완과 최태희가 남·여 초등부 회전, 대회전, 슈퍼G, 복합 경기에서 각각 4관왕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북의 강세 종목인 바이애슬론 남초 개인경기 무풍초 하현성, 여초 스프린트 안성초 최수린, 개인경기 안성초 김가은, 계주 전북선발과 여중 스프린트 무주중 최윤아, 개인경기 안성중 이현주, 계주 전북선발이 금메달 7개를 합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도 스키 알파인과 보드,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에서 13개의 은메달 등을 바라보고 있다.

 

전북선수단이 목표한대로 성적을 거두면 해마다 4위 경쟁을 벌이는 부산을 제치고 19년 연속 종합 4위를 달성하게 될 것이 확실시 된다.

 

전북선수단 총감독인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그동안 동계체전을 대비한 맹훈련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선수단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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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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