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생물권보전지역과 명실상부한 세계유산도시로 사계절 즐거움이 가득한 관광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이 도내 전역을 보다 쉽게 관광할 수 있도록 한 ‘토탈관광’ 실현의 일환으로 찾아와 머무르는 고창군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토탈관광’은 송하진 도지사가 ‘삼락농정’, ‘탄소산업’과 함께 추진 중인 민선 6기 전북도정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전라북도에 ‘한 곳 더, 하루 더, 한 번 더’ 방문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토탈관광’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전북투어패스’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관광안내소 정비와 정보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투어패스 정착을 위한 자유이용시설과 판매소 설치, 특별할인가맹점을 모집했다.
또한 지난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토탈관광 브랜드를 활용한 고창읍성 관광안내 소 등 8개소를 정비하고 브랜드 LED 채널간판, 투어패스 알림실사 등을 제작했다.
고창군의 전북투어패스라인 자유이용 시설은 고창읍성, 판소리박물관, 고인돌박물관, 동리시네마 등 4개소이며 투어패스 판매소는 고창읍성 관광안내소, 고인돌박물관매표소, 선운산 관광안내소 등 3개소다.
여기에 특별할인가맹점 모집을 통하여 맛집, 숙박, 제과점, 카페, 체험시설 등을 33개소로 모집하여 전라북도 목표 30개소를 최초 달성했다.
군은 앞으로 토탈관광 조기 정착을 위해 SNS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와 토탈관광과 연계한 특색 사업을 발굴해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고창군에 찾아와 머무르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투어패스는 1일권 관광형은 8300원, 교통형은 1만2900원, 모바일형은 6900원, 2일권 관광형은 1만3900원, 교통형은 2만3400원, 모바일형은 1만2900원, 3일권 관광형은 1만9900원, 교통형은 3만3900원, 모바일형은 1만8500원에 각각 여행 패스권으로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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