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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첫 천주교 본당 '둔율동 성당' 문화재 된다

문화재청, 등록 예고

▲ 군산에서 최초로 건립된 천주교 본당 건물인 ‘둔율동 성당’ 전경.

군산시 둔율동에 소재한 ‘둔율동 성당’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

 

둔율동 성당은 군산에서 최초로 건립된 천주교 본당 건물로 건립 당시 기록을 잘 정리한 ‘성전신축기’가 잘 보존돼 있으며, 설계자가 기록한 당시 건축설계 도면이 함께 남아 있어 1950년대 지역의 건축설계와 공사 등을 파악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성당 신축과 관련해 성도들의 헌물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사례가 건설지 등에 기록으로 남아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로 알려졌다.

 

문화재청은 군산 둔율동 성당에 대해 내달 16일까지 등록 예고 기간 중에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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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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