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13:46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임실
일반기사

임실군, 노인 자살 예방 힘 쏟는다

군-노인복지관 업무협약 / 돌봄·일자리 사업 등 확대

▲ 심민 임실군수와 노인복지관 한갑수 관장이 지난 17일 임실군청에서 노인자살예방 협약식을 갖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신병과 생활고에 노인들의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임실군과 임실군노인복지관이 이를 예방키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7일 임실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심민 군수와 노인복지관 한갑수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군수는“노인들의 무병장수 100세 실현과 생명존중 문화확산에 앞장설 것”이라며“효심행정 발굴과 추진으로 행복한 노인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을 통해 양 단체는 전체 자살사망자중 36%를 차지하는 노인들의 비율 낮추기에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사례발굴과 관리, 교육 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확대와 추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에는 주 1회 방문과 전화상담 등으로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돌봄사업과 협조체계를 통해 위기대응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노인들에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는 ‘노인일자리’를 적극 확대, 고령층 노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배려한다는 계획이다.

 

한갑수 관장은 “노인일자리는 외로운 노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담소하는 최적의 공간”이라며“사례발굴을 통해 자살예방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우 parkjw@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