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농업기술 도입 등 성과
사단법인 농촌지도자부안군연합회(회장 백문옥)가 22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민회관에서 실시된 전국농촌지도자연합회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연합회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농촌지도자 부안군연합회는 선진 농업기술 도입과 새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현장교육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교육을 연 26회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감자, 논마늘, 논콩 등 작부체계 개선과 시설수박, 블루베리, 양파, 대파 등 지역 전략작목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부안군 특화작목인 오디뽕의 전략적인 육성방침에 따라 농촌지도자 회원이 주축이 돼 12개 읍면 오디뽕 작목반을 조직·운영해 연평균 1500톤 이상의 오디를 생산하고 있으며 냉동과 직거래 판매 등으로 매년 10% 이상 소득을 향상시키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3회에 걸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농촌지도자 회원 자녀 중 매년 3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지난해까지 총 54명에게 1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백문옥 농촌지도자부안군연합회장은 “600여 부안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부안군의 발전과 자랑스런 부안 농업을 이룩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