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1:5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회일반
일반기사

전북지역 시민단체 "통신업체 고객센터 실습생 자살 진상 규명"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 도내 1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북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는 26일 성명을 내고 “지난달 전주 대형 통신업체 고객센터에서 일하던 특성화고 현장실습 학생 A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이 일이 있었다”며 “A양은 고객센터 내에서도 가장 인격적 모독을 많이 당하는 부서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4년 같은 사업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동자가 근무한 것도 이곳으로 당시 유서에는 고객센터가 시간외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며 “A양도 주변 친구들에게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호소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그의 죽음이 업무와 관련돼 있을 개연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승현 reality@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