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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내달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부안군은 오는 4월 말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민간 및 농민단체 등과 협력해 일제수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수거는 지난해 농작물 수확을 위해 사용된 경작지 주변의 각종 영농폐기물(폐비닐, 폐농약병)을 농작물 부산물과 함께 불법 소각하는 등 농경지 오염 및 산불 등을 사전에 예방코자 진행된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친환경축산과를 중심으로 수거전담반을 편성하고 수거장비(집게차)를 투입해 마을별 보관장소를 순회하면서 영농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또 대규모 농경지 및 도로변 등에 집하된 영농폐기물도 일제 방문 수거할 계획이며 소규모 발생농가 및 마을별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수거가 용이한 장소에 임시 보관된 물량까지도 방문 수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부안군은 올해 영농폐기물 수거농가 장려금을 폐비닐은 1kg당 80에서 100원으로, 폐농약병은 1kg당 800원에서 1600원으로 대폭 인상해 영농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촉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예산을 투입해 매년 10개소 이상의 선진 영농폐기물집하장을 설치해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인 우리 부안군은 영농폐기물 재활용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으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자원을 절약하고 농촌마을의 오염원을 제거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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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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