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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자 상담 응급실 15곳 추가

보건복지부는 자살시도자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응급실을 2016년 27곳에서 올해 15곳을 추가해 모두 42곳으로 늘린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이른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수행기관을공모해 인천성모병원, 강원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인제대 상계백병원, 이화여대 부속 목동병원, 충남대병원, 아주대병원 등 15개 응급실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병원 응급실별로 2명 안팎의 상담인력을 배치해 응급실에 실려 온 자살시도자에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상담하고, 지역사회 서비스와 연계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자살시도자 1명당 최대 3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총 지원금액은 2016년 2억5000만원에서 올해 4억원으로 확대됐다.

 

복지부가 2013년 8월부터 2015년까지 이 사업 성과를 분석해보니, 상담 서비스를 받은 자살시도자의 사망률은 5.9%로, 비상담 자살시도자의 14.6%보다 훨씬 낮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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