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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범죄 없는 부안 만들기 탄력

군·경찰·육군, 업무 협약도

▲ 6일 강현신 부안경찰서장, 부안군 김종규 군수, 조훈 대대장(왼쪽부터)이 CCTV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자랑스런 부안 실현을 위해 6일 오복청사 3층에서 부안군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강현신 부안경찰서장, 조훈 육군 8098부대 105연대 1대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부안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개소식에 이어 부안경찰서 및 육군 제8098부대 105연대 1대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제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부안군은 지난 1월 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이날 본격 개소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아동·여성범죄 등 강력사건 예방 및 신속한 범인 검거에 CCTV가 큰 역할을 하면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CCTV에 대한 기능적 통합 및 영상관제에 대한 공간적 통합으로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건·사고 사전 예방, 범죄발생시 신속한 합동 대응 등을 위해 구축됐다.

 

총 12억원을 투입해 CCTV관제실과 장비실, 회의실, 사무실, 휴게실 등으로 조성됐으며 상주경찰관 1명과 모니터요원 12명 등이 4개조 3교대로 24시간 운영된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부안군 관내에 설치된 300대의 CCTV를 통해 생활방범, 범죄차량 추적, 어린이 및 노약자 보호, 재난·산불감시 등 관제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부안군은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빈틈없는 용의차량 추적 및 범인 검거를 위해 앞으로 방범용 CCTV를 더욱 늘려 나갈 방침이다.

 

이재원 안전총괄과장은 “부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되면 범죄예방은 물론 신속한 사건 해결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각종 재난·재해상황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군민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범죄와 재난없는 안전한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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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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