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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무주군이 지적재조사와 경계 결정에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절감 효과를 노린다.

 

무주군은 무풍면 율평지구(무풍면 지성리 1번지 일원) 183필지, 30만 8,610㎡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지적을 전산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장기(~2030년) 국책사업이다. 토지이용 상황과 건축물 현황 등을 분석하고 필지 조사와 경계 결정을 하는데 드론 촬영영상을 활용할 예정으로 군은 이를 통해 현지조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율평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토지소유자의 동의서 징구를 완료했으며 지난달 24일에는 전북도로부터 지구 지정을 받은 바 있다. 또 이후에는 토지소유자와 경계 협의를 하고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금규 군 지적담당은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주민설명 자료로 활용하면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적경계를 쉽게 확인하는 등 토지소유자 간 경계 결정을 협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확하고 스마트한 지적 구축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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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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