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여성소비자연합 "감정노동자 인권·처우 보장하라"

이동통신업체 전주고객센터에서 근무하던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이 죽음을 택한 사건이 감정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태도 변화를 요구하는 소비자권리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지회장 정순례)는 14일 전북지역 14개 시·군 지부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 성명을 통해 감정노동자를 대하는 기업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감정노동자의 인권 보장과 업무 전문성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처우를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소비자들도 감정노동자를 대할 때 그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해당 서비스의 전문가로 인정해달라”며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를 호소했다.

관련기사 "통신업체 고객센터 위법성·학교 책임 밝혀야"
천경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법원·검찰장애인 속여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남녀⋯항소심서도 ‘실형’

익산10월 익산 소비 촉진 정책 ‘통했다’

정치일반김도영 교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