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8:39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일반기사

남원시, 음식물 바이오가스화 시설 시험 가동

시연회…6월 운영 예정 / 연간 3억 예산 절감 기대

남원시가 음식물쓰레기 바이오가스화 시설 가동을 앞두고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15일 환경사업소 내에 설치된 음식물 바이오가스화 시설의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5톤을 투입해 처리시설을 시험 가동하면서 보완점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시는 그동안 물을 이용해 처리시설을 시험 가동해 왔다.

 

시는 처리시설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하수처리장 소화조 가온용보일러와 탄화시설의 에너지로 사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하루 15톤 규모의 음식물 쓰레기를 민간회사에 위탁 처리하는 비용으로 연간 6억8000여만원을 지출해왔다.

 

하지만 음식물 바이오가스화 시설이 본격 운용되면 연간 3억여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환경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지난 2014년 착공한 음식물폐기물처리장은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1일 20톤 규모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시연회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음식물쓰레기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정원 mkjw96@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