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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인권센터 개소…전국 최초 장애인 인권팀 신설

전북형 인권정책 펼칠 계획 / 시군 제도적 기반 구축 독려

▲ 전북도민의 인권보호 및 증진업무를 전담하는 전북 인권센터 개소식이 16일 도청 공연장 1층에 마련된 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와 신양균 전북인권위원장, 김종철 도의회 행자위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전북도 인권센터 개소식이 16일 전북도청 공연장 1층 인권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종철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신양균 전북도인권위원장 등 인권 관련 기관·단체 주요 인사와 도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광역자치단체에 인권전담기구가 설치된 곳은 전북을 포함해 서울과 광주 등 3곳뿐이다. 전북인권센터에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인권팀이 신설됐다.

 

전북도는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구현을 목표로 인권행정 종합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북형 인권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시군에 관련 제도적 기반 구축을 독려하고, 실국별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시책을 개발할 방침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민 인권 보장과 의식 제고를 위해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장애인 거주시설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1차 전북도 인권위원회를 열어 올해 사업의 실행과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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