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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제주대 연합대학 체제 구축한다

인적·물적 자원 교류협약 체결

전북대와 제주대가 연합대학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이남호 총장과 허향진 제주대 총장 등 양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긴밀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연합대학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학칙과 규정에 따라 학습법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생들도 상호 학점 인정을 통해 양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연구인력과 행정직원 교류도 활성화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과 생활관·공동실험실습관·실습장·휴양 및 복지시설 등도 공동 활용키로 했다.

 

전북대는 지난 2015년 11월 제주대 및 동아대와 함께 ‘약학대학 유치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면서 제주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정부의 국립대 발전 방안에 따른 연합대학 체제 구축은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제주대와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양 대학이 모두 윈-윈 할 수 있도록 하고, 다른 대학과의 연합대학 체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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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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