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선 주차 방식서 직선 개선 / 4월 30일까지 임시 주차장 확보
앞으로 남원시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의 주차장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남원시는 오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청사 주차장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시청사 주차장은 청사 증축(남원시의회) 공사로 주차 대수가 감소했으며, 일부 주차장이 대각선 주차 방식으로 돼 있어 후진으로 차량을 이동해야 하는 등 민원인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겪었었다.
이에 시는 파고라 등 조경시설을 이전 및 개선해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대각선 주차 방식을 직선 방향으로 개선, 차량통행을 원활히 해 주차 편의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청사 주차장 내 조경수를 이식하고, 기존 포장 철거, 노후 우·오수관 교체 및 포장 후 차선 도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차장이 개선되면 일반형(2.3×5m) 120대, 확장형(2.5×5.1m) 45대, 장애인 4대, 대형 3대로, 주차 대수는 172대가 된다. 이는 주차장법에 의한 확장형 주차구획의 30%이상 의무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애초 주차 대수 182대에서 10대가 감소한 것이다.
시는 공사 기간 동안 민원인과 직원들을 위해 임시주차장(217대)을 확보했다.
청사 후정 주차장(30대)은 민원인 전용으로 사용하고, 관용차량은 남원문화체육센터 주차장(37대)을 이용하면 된다. 또 직원들은 시청삼거리 교룡대로 개설 구간(30대)과 롯데마트 앞 노암아파트 모델하우스 주차장(120대), 우성아파트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시는 또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 사전 알림을 실시하며, 시청 주변에는 직원들의 차량을 주차하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동안 청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어 민원인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면서 “가능하면 도보나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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