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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감사패 받은 이철근 전 전북현대 단장 "명문 축구클럽 성장 기원"

▲ 23일 송하진 도지사가 이철근 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철근 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장이 전북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송하진 도지사는 23일 이철근 전 전북현대 단장에게 재임 기간 K리그 클래식 우승 4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의 업적으로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전북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송 지사는 이 전 단장이 지난 2005년 1월부터 12년 동안 재직하면서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전북현대를 아시아 최고 명문구단으로 성장시킨 노고를 치하했다.

 

또 전북현대가 지난 2015년 완주 봉동에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럽하우스를 건립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여 전북현대 우승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점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철근 전 단장은 도민들의 마음을 담긴 감사패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앞으로도 전북현대가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명문 축구클럽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응원을 게속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단장은 특히 “전북현대의 K리그 우승 원동력이 된 홈경기 관중의 수가 연간 46만명을 넘어 설 수 있도록 전북도가 시즌권 구입 등에 앞장서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FIFA U-20월드컵 대회 개최로 일정 기간 사용할 수 없게된 전북현대 홈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의 대체 구장인 전주종합경기장의 잔디교체 비용 2억원을 전북도가 지원한 사실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전 단장은 “올해는 ‘전북방문의 해’인 만큼 도내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대회와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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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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