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조기정착 유도를 위해 임실군이 실시하는 체계적인 기초영농교육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열리고 있는 영농교육은 오는 5월까지 모두 2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일과시간이 끝난 밤 7시부터 펼쳐지는 영농교육에는 5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참가자 대부분은 타 시·도를 비롯 전주와 익산 등지의 주민들로서 ‘성공적인 인생 2막’을 꿈꾸고 있다.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임실군은 대학교수와 농촌진흥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내용도 작물생리학과 토양학, 재배원론 등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눈높이 교육을 펼치고 있는 것.
교육 참가자들은 임실지역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주민들로서, 집단화공동사업장과 친환경농산물생산, 농촌관광산업 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3년간 임실지역에는 1556명의 귀농귀촌인이 정착해 자리를 잡았으며 해마다 20%의 증가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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