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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황토배기 수박'·'복분자 선연' 2017 국가브랜드 대상

각각 8년·7년 연속 수상

▲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박우정 군수(오른쪽)와 서구원 대회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 황토배기 수박’과 ‘고창 복분자 선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로 우뚝 섰다.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고창 황토배기 수박이 8년 연속, 고창 복분자 선연이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해 개최됐으며, 대한민국의 산업·지역·문화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다면평가해 국가브랜드를 선정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해당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경영성과 등을 기준으로 부문별 후보 브랜드를 선정한 다음 20일 동안 국내 소비자 2만40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의 항목을 온라인 소비자 조사와 브랜드 전문가의 엄중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농식품 브랜드 부문에서 고창 황토배기 수박이 8년 연속, 고창 복분자 선연이 7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대표 농산물임을 전국에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고창황토배기 수박은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1인 가구와 핵가족 증가에 맞춰 작은수박을 출시하는 등 시장 대응이 뛰어나다는 점이 인정을 받았고, 고창 복분자 선연은 지리적표시제 등록, 생산이력제 실시 등 엄격한 품질관리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우정 군수는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고창군에서 농업인들의 정성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되는 고창 농산물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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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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