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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전통시장서 다문화가요제 개최…피부색 달라도 노래로 하나 되다

▲ ‘다문화시장가요제’가 지난 18일 고창전통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2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다문화시장가요제’가 지난 18일 고창전통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2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10팀의 참가자들은 힘든 농사일과 집안일을 할 때마다 시름을 잊게 해준 애창곡으로 무대를 채웠으며, 관객들은 흥에 취해 어깨춤을 추며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었다.

 

경연결과 공음면 알린브이푸엔테스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신림면 로자다 네시 씨가 우수상을, 고창읍 천화지 씨가 장려상을 그 외 2팀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최만영 상인회장은 “많은 고객들이 전통시장에 자주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음 달 18일에는 더 큰 규모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개최될 예정이라 초대가수와 다양한 상품도 준비되므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전통시장은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2017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국비 9억원 등 총 18억원을 지원 받는 등 찾아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웃음이 넘치고 고객에게 늘 가까이 다가가는 명품 고창전통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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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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