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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2016년 지방교부세 정산분 1883억 원을 추가로 교부받았다.

행정자치부는 이달 말에 지방교부세 1조8539억 원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산분은 지난해 내국세와 종합부동산세가 초과로 징수돼 발생한 잉여금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북이 2799억50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 2547억5000만 원, 강원 2090억4000만 원, 경남 1886억9000만 원, 전북 1833억 원, 충남 1609억6000만 원, 경기 1546억8000만 원, 충북 1275억2000만 원 등의 순이다.

지방교부세는 지역간 재정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내국세액의 일정 비율·기준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는 재원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