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행정력을 집중, 농가지원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취약한 영농기반을 보강하고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임실읍 현곡지구에 지표수 보강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또 관내 169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 위험지수 D등급 판정이 내린 관촌 방수재 정비사업도 병행된다.
지표수 보강사업을 실시하는 현곡지구는 수혜면적이 20㏊로서 실질적인 몽리면적에 비해 저수용량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오는 2019년까지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제당보수와 보강작업을 실시하고 여수토 신설과 준설을 통해 용수를 확보할 방침이다.
더불어 관촌 방수재도 향후 3년간 10억원을 들여 농업용수 공급에 주력하고 재해예방을 통해 군민의 귀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들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여론을 수렴, 지원과 불편해소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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